성우

닛타 에미의 Re-Debut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눈물…! 작사・작곡을 담당한 yozuca*님이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루비아플러스 2021. 7. 1. 20:33

장문이나 잡생각은 블로그에 써 볼까 생각했던 시기에

이런 귀중한 스토리가 올라왔기 때문에

블로그 첫 글은 반드시 이런 귀중한 이야기로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는 것들이 매번 그렇지만, 의역이 존재합니다. 

틀린 점 같은 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s://www.n-bibibi.com/archives/26278

 

新田恵海のRe-Debutに隠された知られざる涙…! 作詞・作曲を手がけたyozuca*が語る舞台裏 | 日刊

新田恵海のRe-Debutに隠された知られざる涙…! 作詞・作曲を手がけたyozuca*が語る舞台裏 日刊ビビビをご覧のみなさま!こんにちは。 yozuca*(ヨズカ*)です。 (C)Peak A Soul+ このコラムでは

www.n-bibibi.com

 

일간 비비비를 애독해 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yozuca*(요즈카*)입니다.

 

본 칼럼에서는 데뷔후 현재까지 만들어 온 악곡의 이야기나, 라이브의 이야기 등 "음악과 자신"에 대하여 쓰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여러분은 지금까지 간단하게 해 왔던 것들을 갑자기 못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어릴 때 자전거에서 넘어져서 무릎을 다쳐서, 그 날부터 욕조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무섭게 된다던지, 생굴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그 이후 생굴을 못 먹게 되었다던지... 뭐, 예제로는 별것아닌 제 경험담입니다만. 아하하.

 

무언가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불안에 휩싸인다던지 행동에 제한이 걸린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019년 11월

새로운 프로젝트를 부탁받아 도쿄도내 모처에서 미팅을 하러 갔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 사무소의 사장에게 이끌려 간 곳에는, 레이블 사장님 등의 어른들을 마주친 와중에, 데뷔 당시부터 몇 번이고 인연이 있던 '닛타 에미'씨가 벽쪽 자리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번에 그녀가 Re-Debut하게 되어 신곡을 함께 제작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영광스런 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광... 과 함께 중대한 책임을 맡았습니다.

 

미팅은 농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Re-Debut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이야기해 주셔서, 그 중에는 그녀가 '발성장애'를 앓게 되어 생각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성우이면서 아티스트,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세일즈수단. 음대 출신으로 언제나 자신의 곁에는 음악이 있어서, 노래라고 하는 것은 그녀에게 일상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전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보이스레코더를 켰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곡을 만들기 전 한 번 더 그녀의 마음을 듣고 싶었으니까.

 

미팅 도중,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프로로서의 의식'과 '모든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모든 팬들의 리더같은 존재이면서, 의기소침한 사람이 있다면 격려해주는 존재, 그것이 닛타 에미에게 요구되고 있었다고... 자신의 약함 같은 건 내보이지 않아도 좋아.

 

그녀의 안에서는 억지눈물의 미학 같은 것은 1밀리도 없다.

닛타 에미는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닛타 에미의 불안과 괴로움은 누가 구제해 주는 거지? 자신의 날개가 상처입어있는데,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을 격려한다고? 아니, 그건 너무 대단한데. 실제로는 가족이나 주변 스태프들이 붙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최고의 파워의 근원은 응원해주는 팬일 것. 팬들도 분명 상처입은 날개를 치료해주고 싶을 것이야. 지탱해주고 싶을 것이야.

 

저는 그녀의 마음을 보이스레코더에 녹음한 귀갓길에서, 머릿속에 신곡의 전체 이미지가 희미하게 떠올랐습니다. 상처입은 날개라도 날아오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받을 것이다... 지금의 제가 완전히 그 사람이다.

 

곡도 가사도 열정이 식기 전에 한꺼번에 제작했습니다. 자택에서 보이스레코더의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듣고... 네, 어떠한 주저도 없었습니다. 만들어진 것을 주물럭거린다던가 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매우 심플하게, 따뜻하게, 솔직하게 (제작했습니다).

 

완성된 곡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제출했습니다. 그 날 미팅에서 함께한 사무소 사장님께 곧 회신이 왔습니다.

 

"정말로 훌륭한 곡이 만들어졌네요"

 

https://youtu.be/JJB8Wpcwl_s

 

프리프로(레코딩 전 노래해서 이미지를 조정한다던지 합니다)로 스튜디오에 방문했을 때, 그녀의 각오의 노랫소리를 듣고 자연스레 눈물이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훌륭했습니다. 음악이란, 노래란, 잔재주가 아니고, 마음, 하트라고 다시금 그녀에게 배웠습니다. 저는 인트로에 들어가기 전 그녀의 생목소리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본래는 인트로로 바로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그녀의 각오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 지금의 노랫소리로 듣고 싶었기 때문에, 디렉터와 상담하여 인트로 전에 목소리를 삽입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녀가 "이 곡의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아니, 제 쪽이야말로 아티스트 닛타 에미의 노랫소리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훌륭한 노래로 완성해 주어 고마워요!

 

"이 노래를 울려서 여기에서 걸어 나갈거야(この声を鳴らしてここから歩いて行くよ)"

"당신과 걸어 갈거야(あなたと歩いて行くよ)"

 

2020년 2월 같은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했습니다. 그 때 이미 'Sing Ring'의 레코딩은 끝나 있었습니다. 재회하면서 무언가 쑥스러웠네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들어 주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yozuca*

2002년 게임 'D.C. ~다카포~'의 오프닝 주제가 '다카포~두번째 버튼의 맹세~'로 메이저 데뷔.

모모이로클로버, 닛타 에미, petit melody, 타도코로 아즈사, 난죠 요시노, 그 외 인기 성우의 곡 및

'러브라이브!'및 '아이돌리쉬 세븐'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삽입곡 및 캐릭터송에 다수 관여, 작가로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공식사이트:https://yozuca.futureartist.net/
twitter:@yozuca_astrsk

 

 

 

후기

번역하면서 다시 읽는데 눈물이 나려 해서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