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Vol.2 오오니시 아구리 Q&A 100개(1~21)

작년 여름에 슼타 욕을 적는 투고를 했다가, 덜 마치고 중도하차를 했었는데

(그 사이에 블로그 투고보다 훨씬 중요한 개인사가 여럿 달려 있었으니까요...)

그 새 크랩이 슼타 운영권을 부시로드와 마이넷에 던지는 등의 다양한 일이 있었네요(...)

그 와중에 크랩이 전혀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던 문제점을 마이넷(너네 모바일게임 장례식장이라며?)이 종종 해결하곤 하는 상상도 못한 전개가 펼쳐져서는

욕할 거리가 일부는 해소되어 버린 것이 좀 당황스럽습니다(...)

크랩의 쌍욕먹을 거리는 나중에 심심하면 마저 푸는 걸로 하고

오늘의 본론은 이것입니다. 아구퐁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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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출간된 성우 무크지 VOICE+ Vol.2입니다.

(과거에는 VOICE Channel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작년부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Vol.1에서 뒷표지 및 권말특집을 담당했던 오오니시 아구리(大西亜玖璃)가, 이번에는 앞표지 및 권두특집으로 등장했습니다.

(여담으로 Vol.1의 앞표지는 키토 아카리鬼頭明里였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다 번역하는 건 시간이 심각하게 많이 걸릴 것 같아서

Q&A 100개만 후다닥 처리해보려고 생각했습니다.

* 의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고유명사 일부는 번역하지 않고 패스하겠습니다.

 

Q1:자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소개한다면?

A1:이름은 오오니시 아구리입니다. 소띠 사수자리인지라., 소처럼 정말로 마이페이스입니다.

 

Q2:낯가림은 개선되었나?

A2: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Q3:관절꺾는 소리 내는 버릇은 지금도 있는지?

A3:있어요! 소리내면 속시원해져요!

 

Q4:최근 울었던 적은?

A4: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울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웃음). 아마도, 슬픈 걸 울어서 잊으려고 하는 타입이어서라고 생각해요.

 

Q5:좋아하는 고기 요리는?

A5:야키니쿠이려나?

 

Q6:좋아하는 고기 부위는?

A6:소혀랑 안창살(ハラミ)이려나요?

 

Q7:최근 먹고 맛있다고 느꼈던 고기 부위는?

A7:우둔살(イチボ)!

 

Q8:낫토 먹는 방법에 대한 고집이 있는지?

A8:심플하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Q9:최근 낫토 먹는 방법을 실험해본 적이 있는지?

A9:소금, 크림치즈, 고추기름(ラー油), 김조림(海苔の佃煮). 어느쪽도 맛있었어요!

 

Q10:우메보시나 고수풀은 먹을 수 있게 됐는지?

A10:먹을수는 있지만, 좋아서 먹는 것은 아닌 정도로. 우메보시는 시큼하지, 고수풀은 향을 좋아하지 않아요.

 

Q11:최근 먹을 수 있게 된 음식은?

A11:차조기(しそ)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사서 먹을 수 있게 됐어요!

 

Q12:최근 자주 보는 방송은?

A12:"ホンマでっか!?TV”. 전문가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좋아해요.

 

Q13:만약 늦잠자면 무엇부터 할 것인지?

A13:무서워(웃음). 지금까지 경험은 없으니까 전혀 상상할수 없지만, 아마도 매니저랑 사무소에 전화할거라고 생각해요.

 

Q14: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의 매력을 말해줘요

A14:보면 좋은 것이 일어날 느낌이 들어요! 제 럭키 아이템이에요.

 

Q15:최근 적극적이게 되었는지?

A15:라멘가게에는 가끔씩 혼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밥 하기 싫을 때라던지 그런 때는 정말로 도움이 돼요.

 

Q16:옷을 고를 때 특별히 고려하는 점은?

A16:특별히 고려하는 점은 없어서, 곧내 편한 원피스를 사버려요.

 

Q17:최근 텐션이 올라갔던 일은?

A17:Starblinc라는 브랜드의 원피스를 샀을 때. 그런데, 이 브랜드가 2021년 철수해버려서 그건 좀 슬퍼요.

 

Q18:최근 텐션이 떨어졌던 일은?

A18:연기나 방송에서 대사를 틀리면(噛む) 언제나 텐션이 떨어져요.

 

Q19:점은 믿는 편인지?

A19:좋은 것만 믿어요. 겟타즈 이이다(ゲッターズ飯田)씨의 책에 따르면, 2021년 운세는 정말 좋고, 2022년 운세는 별로 좋지 않단 모양이에요. 작년 건 믿었지만, 올해 건 믿지 않아요(웃음)

 

Q20:이상적인 휴일 보내는 방법은?

A20;아침 8시에 일어나서, 런닝해서 9시에 귀가, 아침밥을 만들어 먹고, 청소랑 빨래를 전부 오전중에 끝내고, 오후에는 쇼핑을 간다던지, 친구랑 논다던지 해서 오후 17~18시에 돌아와서는 느긋하게 보내요.

 

Q21:실제의 휴일 보내는 방법은?

A21:11시쯤에 일어나서, 어쨌든 무기력하게(グダグダ) 지내다가, 아침겸 점심을 먹고, 청소랑 빨래를 해요. 아침의 충실도가 완전히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