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발간된 VOICE+ Vol.2
표지를 담당한 오오니시 아구리의 특집 중 100문100답 부분입니다.
본지 26~27p 수록된 내용입니다.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한 의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40:어른이 되어서부터 좋아하게 된 애니메이션은?
A40: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은 어릴때랑은 보는 시각이 바뀌어서, 지금도 계속해서 좋아해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재미있다고 생각해게 된 작품은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色づく世界の明日から)'가 있어요.
Q41:징크스는 믿는 편인지?
A41:믿어요, 특정 시기에는 '오디션 전에 이걸 들으면 좋지 않을까?' 같은 느낌으로 음악을 들었어요.
Q42:지금 제일 무서운 것
A42:지진 같은 자연재해.
Q43:스트레스 해소법은?
A43:매운 것, 맛있는 것을 먹어요. 어릴 때는, 본가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Q44:충동구매는 하는 편인지?
A44: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핮만, 최근 포테토칩을 1봉지만 사면 되는 걸 2봉지 사버렸는데... 배고플 때 슈퍼에 가면 필요없는 걸 사버리니까, 충동구매하게끔 바뀐 것일지도 몰라요.
Q45: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즉시 사버리는 편인지?
A45:인터넷이라면 사버려요. 그래도 가게에 들를 때는 의외로 냉정해져서는, '비슷한 색깔은 가지고 있으니까 포기할까'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 보면)인터넷쇼핑은 무섭네요.
Q46:인생에서 득템했다고 생각한 구매물품은?
A46:스타우브(staub) 냄비. 야채의 수분만으로도 스프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로 좋은 물건을 샀다다고 생각해요.
* 스타우브 냄비
https://www.staub-online.com/jp/ja/home.html
Q47:가라오케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18번)은?
A47:노래한다고 하면 '첫사랑 사이다(初恋サイダー, 아이돌 Buono!의 곡)'일까요. 밝고 흥겨운 곡이라서 부르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Q48:독서는 좋아하나요?
A48:좋아해요. 하지만 요즘은 독서를 별로 하지 못하고 있어요.
Q49:좋아하는 작가는?
A49:히가시노 게이고 씨.
Q50:좋아하는 작품의 장르는?
A50:미스테리를 좋아하지만, 인간생활을 그린 드라마는 더 좋아해요.
Q51:최근 빠진 만화는?
A51:'가쿠에이에게 꽃다발을(角栄に花束を)'. 정말 재미있고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Q52:가 보고 싶은 이벤트는?
A52:교자 페스티벌이라던가, 라멘 페스티벌, 고기 페스, 음식 계통의 페스에선 많은 종류를 먹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요.
Q53:비행기에 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A53:의자 팔걸이를 확실하게 잡는 것. 이륙할 때는 허리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들어서, 거기에 정신을 집중해요.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는 언제나 무서워서 떨고 있어요.
Q54:혼자 여행하는 것이랑 단체 여행 중 어떤 걸 좋아하는지?
A54:함께 다닌다면 맛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공유할 수 있으니까 단체여행을 좋아해요. '또 가보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가 여행이란 느낌이 들어요.
Q55:녹음 현장에 반드시 들고 다니는 것은?
A55:최근에는 집에서 따뜻한 차를 물통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Q56:녹음 현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A56:DVD를 반납하는 것. 귀가할 때라면 잊어버릴 거 같은 때가 많아요.
Q57:스탭에게 들으면 기쁜 한마디는?
A57:'좋았어요'. 그리고 '귀여웠어요' 같은 것이 있네요.
Q58:살고 싶다고 생각한 장소는?
A58:밭이 있을법한 장소. 그리고, 도호쿠나 홋카이도의 추운 지역이네요.
Q59:좋아하는 풍경은?
A59:유럽 같이 옛날 건물이 남아있는 풍경을 좋아해요.
Q59: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A59:J-POP, K-POP, 애니송
* 실제 지면 상에서도 오류로 59번이 2개 존재합니다.
Q60:본인의 전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60:어느 방송 출연에서 전생에 대한 점을 보러 갔었는데, 왕족이라고 들었어요!
Q61:100엔샵은 좋아하는지?
A61:학생 때는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별로 가진 않아요.
Q62:길거리에서 문득 발견하면 들어가버리는 가게는?
A62:기본적으로 패밀리레스토랑이라던가 체인점이라면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이외에는 별로...
Q63:어떤 카페를 좋아하는지?
A63:탈리즈(Tully's)나 도토루(DOUTOR)
Q64:좋아하는 카페메뉴는?
A64:파스타가 있으면 시켜요. 카페의 파스타는 독특한 맛이 있어서 좋아해요.
Q65:술은 잘 마시는지?
A65:잘 마시지 못해요. 금방 취해버려요.
Q66: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A66:한잔만으로 '우욱' 하고 되어서 2잔째면 만취해버려요(웃음).
Q67:스포일러는 신경쓰는지?
A67:최근 신경쓰게 됐어요. '노르웨이의 숲(한국에서는 상실의 시대란 작품명이 유명)'을 읽었을 때, 신경쓰여서 하권을 들춰서 드문드문 봐버렸어요. 그러니까 어느 등장인물이 죽는다고 하는 한 문장이 눈에 들어와버려서, 엄청난 쇼크를 받아 축 늘어져버렸어요.
Q68:걷는 것은 좋아하는지?
A68: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Q69:이동수단으로 좋아하는 것은?
A69:도보랑 전차. 본가의 차라던가, 익숙한 차라면 그것도 괜찮아요.
Q70:자전거는 타는지?
A70:애초에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도, 있다면 탈 거라고 생각해요.
Q71:이것만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있는지?
A71:연기해온 캐릭터에 대한 사랑
Q72:일하는 중에 빈 시간이 있다면 뭘 하는지?
A72:3시간 비어 있다면 집에 돌아가요. 2시간이라면 카페에 들어가...려나요.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2시간이라면 암반사우나나 효소사우나에 들어간다던가 하면서 시간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거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 대본을 읽는 정도밖에 못하니까 정말로 놀랐어요.
Q73:만약 하루 휴가를 얻으면 뭘 할 것인지?
A73:보통의 쉬는 날과 다름없이, 느긋하게 집에 박혀 있을 거에요.
Q74:휴가가 일주일이 된다면?
A74:특별히 여행도 가지 않고 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Q75:그렇다면 1개월 휴가라면?
A75:본가로 귀성할거에요(웃음).
Q76:그렇다면 1년 휴가라면...
A76:확실하게 본가로 귀성할거에요. 그 다음 괜찮은건가 하며 불안해할거라고 생각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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